마술사가 꼭 지켜야 할 법칙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아마 마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미국 최고의 마술사였던 써스톤이 남긴 <써스톤의 3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SNS나 모임에서 마술을 펼치고 싶은 분들이라면 체크해 보세요.
- 마술을 펼치기 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설명하지 않는다.
놀라움은 갑작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에 일어나는 감정이죠. 마술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객에게 놀라움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연히 마술의 결과를 먼저 이야기하는 건, 마술의 효과를 반감시킬 뿐입니다.
- 똑같은 마술을 두 번 펼치지 않는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여러 번 먹다보면 처음 먹었을 때 감동보단 못하죠. 마술도 똑같은 것을 계속 보면 더 이상 놀랍지 않게 됩니다. 주변에서 또 보여달라고 졸라도 그냥 미소로 대신 할 뿐, 임팩트 있게 한 번으로 끝내세요.
- 마술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는다.
신기한 마술을 보면 사람들은 그 비밀을 알고 싶어 안달이 납니다. 자꾸만 캐물어도, 알려주고 싶어 입이 근질거려도 꾹 참으세요. "사실은 말이야…." 이렇게 시작하는 순간, 당신의 마술은 신비로움을 잃어버릴 겁니다.
위 마술의 3원칙을 지키고, 간단한 도구만 준비한다면 누구나 SNS나 모임에서 멋진 마술사가 될 수 있답니다. 비밀을 지킬 자신이 있다면 마술을 한 번 배워 보세요. 당신의 좋아요가 늘어나는 마술이 펼쳐질 거예요.
누구나 가능한 SNS에서 주목받는 마술
명준몬의 마술같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