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문 북클럽 - 과학으로 가는 문(과학, 수학, 공학, SF 독서클럽)

멤버 7명 / 정원 10명
방향정하기님의 메시지
1일 전

클럽 소개

클럽장의 입장승인이 필요한 프라이빗 커뮤니티입니다.
매월 초, 첫 모임 시작 전까지 신규멤버 입장을 승인합니다. 정원이 다 차있더라도 미리 입장 신청을 해주시면 자리가 빌 때 순서대로 승인해드리겠습니다:)

(해당 월의 독서모임이 한 번이라도 진행된 경우 빈자리가 있더라도 다음 달에 입장승인을 해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클럽장 최정문입니다🙌
'최정문 북클럽 - 과학으로 가는 문'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분들과 함께 과학 분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모임입니다.

수학,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있지만 아무래도 분야의 특성 상 어렵게 느껴져 혼자서는 자꾸 책 읽기를 주저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북클럽을 열게 되었습니다. 교양으로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2024년 11월에 함께 읽을 책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장민, 박선영, 정현수, 존벅, 최우준)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과학문학상은 김초엽, 천선란 등 신예 SF 작가들의 탄생과 함께 했습니다. 올해 치러진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을 통해 한국 SF의 매력에 빠져 봅시다!

💬 북클럽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나요?

최정문 북클럽에서는 매월 2회의 독서모임이 열립니다.

  • 둘째 주 일요일 오후 7시: 자유도서 독서모임(각자 자유롭게 고른 책을 읽고 이야기)

  • 넷째 주 일요일 오후 7시: 지정도서 독서모임(매월 클럽장이 선정한 과학 분야 책을 읽고 이야기)

독서 모임은 약 2시간 30분 동안 zoom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평상시에는 채팅방을 통해 자유롭게 독서인증, 독후감 공유, 과학 관련 이슈를 공유합니다.

*매월 진행되는 2회 모임은 2, 4주차 진행을 원칙으로 하지만 연휴 등을 고려하여 월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어떤 책들을 읽게 되나요?

수학, 과학, 공학, SF 분야의 책을 매월 1권씩 선정하여 함께 읽습니다. 책의 난이도는 교양도서부터 조금은 깊이 있게 지식을 다루는 책까지 다양하게 선정할 계획입니다. 어려운 내용이 있으면 멤버들이 함께 토론하며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모임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유명하지만 혼자 읽기 어려운 책, 과학 분야의 고전, 트렌디한 교양 도서까지 골고루 다루려고 합니다. 클럽에서 함께 읽은 책들을 참고해주세요.

<함께 읽은 책 리스트>

- 2024년 10월: 호르몬은 어떻게 나를 움직이는가(막스 니우도르프)

탄생부터 노년까지 생애 작용하는 다양한 호르몬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편견이라고 생각했던 것들부터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것까지 폭 넓게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2024년 9월: 휴가 갈 땐, 주기율표(곽재식)

주기율표 상 원소기호 1~20번에 해당하는 원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 속 화학을 접해볼 수 있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라 한국 사정에 맞는 이야기들이 많아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 2024년 8월: 우리 우주(조 던클리)

우주 속에서 우리의 위치부터 시작하여 점점 먼 곳으로 확장해가는 방식의 설명이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기분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몰입형 과학전시 '더 문워커스'를 함께 관람하며 우주의 관점에서 우리의 삶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2024년 7월: 폭염 살인(제프 구델)

더위 앞에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느낄 수 있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고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이에 더해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2024년 6월: 고래는 물에서 숨 쉬지 않는다(앤디 돕슨)

다양한 동물의 사례를 통해 언뜻 보면 이해되지 않는 여러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진화의 방향이 완벽을 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성적인 책 표지와는 다르게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 2024년 5월: 법정에 선 수학(레일라 슈냅스)

잘못된 확률과 통계 적용으로 인해 재판의 결과가 뒤바뀐 10가지 케이스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쉽게 겪을 수 있는 확률의 오류에 대해 알아보며 정확한 수학의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4월: 시간은 되돌릴 수 있을까(다카미즈 유이치)

시간과 우주에 대한 여러 물리학 이론을 접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시간은 한 방향으로 흐른다'는 생각을 너무 당연하게 갖고 있었는데 당연한 생각에 의문을 가지고 탐구하는 과학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 2024년 3월: 뉴럴 링크(임창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와 뇌공학의 현재, 미래에 대해 알기 쉽게 잘 서술된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막연히 환상처럼 느껴지던 기술이 가까운 미래에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니 신기하더라고요:)

- 2024년 2월: 이토록 굉장한 세계(에드 용)

다양한 동물의 감각 환경세계를 탐험하며 다른 종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종의 환경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 2024년 1월: 털 없는 원숭이(데즈먼드 모리스)

2024년 첫 책으로 출간된 지 50년이 넘은 진화에 대한 대중과학서를 함께 읽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과감하고 도발적인 책이라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 2023년 12월: 숨(테드 창)


테드 창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SF소설을 함께 읽고 5시간의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꽉 찬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SF소설이 주는 신비함과 연말의 따뜻함이 어우러진 시간이었습니다:)

- 2023년 11월: 유전자 스위치(장연규)

DNA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의 변화가 유전되는 현상인 후성유전학에 대한 책이었습니다. 아직 최신 분야라 재미있는 사례보다는 원리와 이론 위주의 설명이라 쉽지만은 않은 책이었어요.

- 2023년 10월: 미래에서 온 남자 폰 노이만(아난요 비타차리야)

폰 노이만은 수학, 물리학, 원자폭탄 개발, 컴퓨터, 게임이론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천재입니다.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지?'라는 의문을 폰 노이만의 생애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2023년 9월: 한 방울의 살인법(닐 브래드버리)

11가지 독약들에 대한 사건과 각 독약이 인체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소개된 책이었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2023년 8월: 수학은 어떻게 문명을 만들었는가(마이클 브룩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수학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모두 하나 같이 '이렇게 수학을 배웠더라면'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그만큼 깊이와 흥미의 조화가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 2023년 7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카밀라 팡)

자폐스펙트럼장애와 ADHD를 가진 여성 과학자가 과학의 언어로 세상을 이해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단백질, 딥러닝, 통계, 공명 등 다양한 과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관계와 현상을 바라보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자신의 다른 점을 받아들이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작가의 용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 2023년 6월: 부분과 전체(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양자역학을 창시한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이자 현대 과학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이죠.

하이젠베르크, 보어, 파울리, 디랙 등 물리학자들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함께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당시 상황 속으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책이지만 지식과 교양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5월: 내가 행복한 이유(그렉 이건)

테드 창, 김초엽 작가가 극찬하는 SF계의 마스터피스!

작품이 던지는 인간의 실존, 윤리 등 철학적인 질문에 대해 함께 토론했습니다.

각 작품의 설정을 이해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하드SF였지만 독서모임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함께 읽어 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 2023년 4월: 코스모스(칼 세이건)

엄청난 두께이지만 멤버들과 함께 완독하는 성취감은 물론 과학, 예술, 철학, 사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멤버분들이 열혈 참여로 더욱 알찬 시간이었어요:)


- 2023년 3월: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오후)

가볍게 입문할 수 있는 과학 교양서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나 과학에 대해 생각하고 얘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런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을 즐기는 분
- 수학, 과학에 대한 동경이 있지만 실천이 따라주지 않는 분
-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분
- 꾸준한 독서 습관을 기르고 싶은 분


📅 2024년 11월 북클럽 활동 안내


<정기활동>
- 11월 10일 일요일 7시: 자유도서 독서모임(각자 자유롭게 읽을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 ~ 넷째 주 토요일: 독서인증, 독후감 공유(필수)
- 11월 24일 일요일 7시: 지정도서 독서모임(온라인 줌모임)


* 매월 말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다음 달 선정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매월 2회의 줌모임 외에도 연말파티, 도서전 혹은 과학관 탐방, 스터디, 수학/과학 분야 영화감상 등 오프라인 비정기 활동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함께 활기찬 북클럽을 만들어 나가요!

클럽장 소개

최정문

과학커뮤니케이터 / 방송인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과 공학의 세계를 탐구합니다.

[활동이력]
동아사이언스 최정문의 공대가 좋아 MC
노벨상 수상자 국내 초청 강연회 MC
KBS IT쇼 멋진 신세계 패널
YTN사이언스 다락방, 도전하쇼, 미래접속 4.0 패널
기획재정부 경제브런치 MC
유튜브 스페이스허브TV 우주수다 MC
tvN 더 지니어스 출연

[학력사항]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이 클럽의 키워드

클럽 운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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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7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