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홍의 계량경제학 개념완성 OT

백주홍의 계량경제학 개념완성 강좌의 맛보기 강의입니다.

강의 대본

안녕하세요. 계량경제학 수업을 진행하게 된 백주홍이라고 합니다. 이 수업은 수리통계학 및 선형대수학에 익숙하지 않은 문과생 분들을 위해서, 최대한 수식을 배제하고 직관에 근거한 여러 가지 예시와 직관을 통해서 수업을 진행할 계량경제학 수업인데요. 제가 우연한 기회에, 이쪽 계량경제학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과외라든가 수업을 진행을 하게 되면서 ‘이게 되게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이 많구나, 어려운 부분이 많구나’라는 거를 느낄 수가 있었고. 또 저 자신도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 정말 여러 가지 장벽 때문에 실제 내용보다 훨씬 더 사람들이 어렵게 받아들이고, 저 자신도 어렵게 받아들였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 것 때문에, 이 수업을 통해서 조금 거리감을 줄이고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생각해봤는데요.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왜 계량경제학이 어려운가, 그 이유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부분들을 몇 가지 다뤄보고. 그다음에 이 수업은 그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것인지 그걸 다뤄보고. 그다음에 어떤 분들이 이런 수업을 들으시면 도움이 될지에 대해서 얘기를 해본 다음에. 어떤 교재를 통해서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하시면 수업을 좀 더 효과적으로 들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왜 어려운가 이걸 얘기해보기 전에, 첫 번째로 뭐가 문제가 되냐면. 통계학 개념이 계량경제학에서 많이 등장을 합니다. 특히나 중요한 게 뭐냐면. 기초통계학 용어뿐만 아니라 수리통계학, 그러니까 기초통계학 수업 이후에 수강하게 될 수리통계학이라든지, 경제통계학 중에서도 조금 고난이도 경제통계학에서나 나올 만한 그런 용어들이 일상적으로 등장을 해요. 여러분들이 통계학을 들으셨다, ‘나는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라고 하면은 여기에 있는 이 단어들을 보시면서, ‘나는 이게 무슨 말인지 확실히 안다. 나는 추정량과 추정치가 뭐가 다른지 알고 임의추출을 만족하는 표본이라는 것이, 임의표본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학적으로 어떤 조건을 만족하는 표본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안다.’ 혹은 ‘p-value를 이용을 해서 규모가설을 기각하는 절차, 가설검정의 절차에 대해서 나는 완벽하게 알고 있다.’ 라는 걸 한번 되새겨 보시면은. 저도 계량경제학을 처음 다 공부를 했을 때 이 부분들을 완벽하게 이해를 하지 않고 공부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계량경제학이라는 것 자체가 통계학의 일종의 하위 분야로 지금 어느 정도 구분이 됐지만. 우리가 이제 다루게 될 기초 부분들은 사실상, 통계학의 응용통계학 분야라고 해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개념들이, 여러분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 하나하나조차도 어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그 다음에 두 번째로 수학의 장벽입니다. 보면은, 앞에서 이런 용어들이 수리통계학에서 등장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한 몇 가지 계량경제학에서 중요한 증명 같은 것도, 수리통계학의 여러 가지 논리를 따라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카이제곱분포가 무엇이며, 에프분포가 무엇이며, 이런 것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거기다가 더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이냐. 서울대라든지 고려대라든지 이런 학교들에서는, 계량경제학 수업을 다루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행렬대수를 사용을 합니다. 행렬대수라는 건 선형대수학의 일종인데, 그러니까 이게 보면은, 처음 공부하는 사람이 계량경제학 교과서를 봤을 때, 진짜 무슨 교과서에 X랑 Y밖에 안 나와요. 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공부를 하게 되면, 물론 이렇게 공부하는 게 장점은 있어요. 어떤 수학적 인튜이션이나, 나중에 다루게 될 다중회귀분석 같은 것을 좀 더 전치 하게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문제점이 뭐냐면은, 수학 하나하나 따라하기가 버거워서. 도대체 내가 하는 게 직관적으로 무슨 의미를 가지며, 내가 하는 게 전체 맥락 속에서 무슨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고. 그냥 식 하나 증명하고, 식 도출해내는 데 매몰이 되게 됩니다. 근데 이게 전부가 아니라, 사실 선형대수학을 사용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직관적인 언어로 설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게 전부는 아닌데, 항상 이런 장벽이 있기 때문에 엄청 두려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다음에 세 번째 이유로는 뭐가 있냐면. 일단 학교 수업을 듣지 않고 자습을 한다고 생각을 했을 때, 무슨 교재를 이용할 것이냐 생각해봤을 때 이 계량경제학 전체를 커버할 만한 좋은 교과서가 존재를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3가지 정도를 보통 많이 이용을 하시는데요. 이게 다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어요. Gujarati 계량경제학 같은 경우에는 한은 같은 걸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사용하시는 건데. 이게 장점이 뭐가 있냐면. 첫 번째로, 계량경제학의 많은 분야를, 대부분의 분야를 커버를 하려고 하는 약간 백과사전식의 책입니다. 그게 장점인데. 단점으로는 첫 번째로는 번역이 조금 부실합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저는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을 알고 읽는다고 하더라도 가끔씩, 이게 도대체 뭔 말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이렇게 번역이 문제가 있고요. 그다음에 뒷부분의 시계열 파트로 갈수록 내용이 좀 빈약해집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뭐, 원래 영문 파일도 있는 문제인데요. 일부러 그런 건지, 아니면 분량 문제 때문에 그런 건지 잘 모르겠으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이것만 읽어서는 ‘이거 어떻게 이해할 수 있지?’ 라고 할 정도로 부실한 부분들이 많아요. 그런 문제 때문에 단점이 있고요. 그다음에 Wooldridge 계량경제학은,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에는 제일 괜찮고요. 실제로 외국에서도 보통 계량경제학 수업에서, 학부 수준에서는 이 책을 제일 많이 이용을 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일단 번역이 잘 돼 있고요. 그 다음에 Gujarati도 그렇고 Wooldridge도 그렇고 매트릭스를 쓰지 않아요. 행렬대수를 쓰지 않고 최대한 스칼라로, 스칼라를 이용을 해가지고 전개를 한다는 점이 장점이고요. 그다음에 Wooldridge 자체가 엄청 뛰어난 계량경제학자이다 보니까. 엄청 내용을, 설명을 직관적으로 잘해 놨습니다. 책의 원래 영문판 자체도 좋고 번역도 깔끔한 편이에요. 근데 단점이 뭐냐면은, 번역이 절반밖에 안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Wooldridge 원문, Introductory Econometrics라는 원본 책이 챕터가 16개까지인가 있는데. 그중에서 7개, 8개의 챕터밖에 번역이 안 돼 있어요. 앞부분 정도만. 그렇기 때문에 앞부분 절반 정도만 다룰 수가 있고.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정도만 다루고 있고. 그 뒷부분, 보다 심화된 계량경제학 주제에 대해서는 현재 번역이 되어 있지가 않아요. 거기에 더해서, 연습문제가 번역이 안 돼 있습니다. 번역된 부분도 연습문제를 배제하고 번역이 돼 있기 때문에 한국어로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다. 이런 단점이 있는 거고요. 세 번째로는 고려대 계량경제학 강의노트 같은 경우에는, 한은 준비하시는 분들이 시계열 파트가 자세히 잘돼 있어서 많이 보시는데. 이것도 강의노트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빠져 있는 부분이라든지 설명이 잘 안 돼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이거는 시계열 쪽을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다 보니까 다른 주제들, 도구변수나 이런 주제들에 대해서는 조금 소홀하게 다루는 감이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각각 이런 장단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수업은 일단 어떻게 진행될 것이냐. 첫 번째로는 기초적인 통계학 개념부터 확실하게 다지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통계학 전체를 다루려는 게 아니고요. 진짜 계량경제학에 나오는 주제들만 뽑아 가지고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계산 과정은 거의 없을 거고요. 여러분이, 확률과 통계 하면은 경우의 수 세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실 텐데. 그런 이야기는 다루지 않고. 그것보다는 계량경제학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통계적 추론의 과정에 대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모수적 방법, 점 추정량, 가설검정, 구간추정인데요. 특히나 이 부분은, 기초통계학에서 다루지 않는 수리통계학적인 부분들도 포함이 되어 있고요. 기초통계학에서 다룬 내용들은 계량경제학과 관련이 되어 있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생략을 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산 과정보다는, 여러분이 새로운 개념과 언어를 완벽하게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식으로. 그러니까 계량경제학을 하면서, 책 같은 걸 읽으시면서 등장하는 추정량 같은 용어들이 있어요. 추정량이 불편 추정량이다, 추정량이 일치 추정량이다, 이런 식으로 용어가 제시됐을 때 ‘이게 이런 말을 뜻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일단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이런 식으로 기초적인 내용을 다룬 이후에, 직관적인 설명과 예시를 중심으로 계량경제학의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벡터와 행렬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요. 그다음에 수식 활용도 최소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수식을 활용해야 될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어떤 경우들이 있냐면, 수식으로 얘기하면 한 줄로 할 거를 말로 얘기를 하면 열 줄로 설명을 해야 할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수식을 제시하더라도, 이 수식이 가지고 있는 직관적인 의미를 항상 제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수식이 도출되는 과정에서 단순히 수학적 조작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이게 가지고 있는 어떤 일상적인 그리고 개념적인 함의를 항상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통계프로그램 STATA의 추정 결과를 제시를 하면서 추정치를 해석하는 방법을 항상 중점적으로 다루고. 동시에 모형 설정이라든가, 실제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 연구 과정에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되고, 당황스러운 결과가 나왔을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밝혀내는 그런 과정들도, 함께 추정 결과를 보면서 연습을 해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건, 항상 직관적인 언어를 통해서. 수학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수식을 증명하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항상 직관적인 언어를 통해서 수업을 진행해가는 것을 일차적으로 목표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는, 이게 30강에서 35강 정도의 그렇게 길지 않은 강의예요, 사실. 다른 강의는 70강, 80강 이렇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강의 안에서도 최대한 주요 주제들은 전부 다 살펴보려고 합니다. 보통은 이 정도. 이분산과 자기상관 이 정도가, 학부 계량경제학 수업을 들으시면, 이 정도 범위가 보통 학부 계량경제학에서 다루는 범위예요. 그리고 이쪽 아랫부분들, 아랫부분들은 기초 계량경제학 수업보다는 응용 계량경제학이라든지 아니면 대학원 수업이라든지 이쪽에서 다루는 부분들인데. 실제 연구를 하시거나, 아니면 한은 같은 시험에서 이쪽 부분들이 시험에 실제로 출제가 되거든요. 근데 이런 것을,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그런 방법이 마땅치 않아요. 이런 부분들도, 수학적으로 아주 엄밀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개념들은 전부 다 다루면서 수업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가 목표냐면, 실제로 패널데이터를 다뤄서 STATA로 결과를 내릴 수가 있고 이거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을 정도까지는, 이 수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진행을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이 이 수업을 들으시면 도움이 될 것이냐. 첫 번째로는, 제가 생각보다, 경제학 외에 타 사회과학을 전공하시는 대학원생 분들이 이쪽 계량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되게 놀랐어요. 왜냐면은. 학부 때는 질적인 연구, 질적인 공부를 주로 하시다가 대학원의 요즘 많은 사회과학분야는 전부 다 양적 연구가 주류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계량경제학과 통계학의 이론을 모르고서는 아예 논문 자체를 읽거나 논문을 쓰거나 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부를 해보려고 했더니 처음부터 수학에 장벽이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신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최대한 수학의 장벽을 낮추고. 직관적으로, 직관적인 방식으로 연구 결과라든지 아니면 논문의 내용들을 이해를 할 수 있을지 그거를 중점적으로 얘기를 할 테니까. 이런 분들, 통계학이나 수학의 기초가 부족한 경제 경영 사회학 등 사회과학 분야 대학원생 분들은 이 수업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런 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도 계량경제학 수업을 처음 수강하기 전에 저도 그렇고 주변 친구들도 되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난이도가 높고, 200명이 수강하면 100명이 드랍을 하고, 이런 말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걱정을 하시는데. 그래서 수학적인 문제로는 다룰 수가 없지만은. 저도 공부를 해보니까, 확실히 직관적인 부분을 먼저 이해를 하고 그거에 대해서 도움을 주는 도구로써 수학을 사용하는 식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 훨씬 이 분야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저도 확 이게 이해가 됐던 게, 처음엔 수학을 이용을 해서 증명을 하고 이런 것들은 능숙하게 됐어요. 근데 그때까지는 뭔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다가. 이걸 직관적인 언어로서 이해를 한 이후에는, 내가 지금까지 했던 수학적 과정이 어떤 의미를 가졌는지에 대해서 훨씬 명확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수업을 수강하려고 하는데 ‘이거 너무 못 따라갈 것 같아. 도대체 뭔 말인지 모르면 어떡하지?’ 라는 식으로 걱정하시는 분들은, 이 수업을 먼저 들으시고. 용어라든가 논리 전개에 익숙해진 후에 학부 수업을 들으시면 더 훨씬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세 번째로, 이런 분들의 수요가 제일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은이나 금감원 시험에 계량경제학 내용이 나옵니다. 근데 아주 깊은 내용이 나오진 않는데, 문제가 뭐냐면은. 자주 출제되는 부분이 검정이라든가 이런 부분뿐만 아니라 시계열 관련 내용이라든지 가끔씩 도구변수라든지 패널데이터 관련 내용도 출제가 돼요. 그러니까 얕게 물어보지만 넓은 범위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것을 공부를 하려고 책을 찾아보면 흔치가 않아요. 뭘로 공부를 해야 할지 되게 어렵습니다. 시계열 같은 경우에는 김창진 강의노트를 사용을 하고, 그다음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Gujarati를 스터디하고 이런 식으로 하는데. 이게 되게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넓은 내용을 공부를 하시는 게 필요한데. 아주 수학적으로 깊게 공부할 필요는 없는, 그런 경우에 이 수업을 수강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예 수학을 안 다룬다는 게 아니고. 예를 들어 정상성 증명 같이 진짜 수학이 필요한 부분들은 수학적인 증명을 다루고 넘어가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래는 뭐냐면, 계량경제학이 범위가 엄청 넓다보니까 공부하는 목적이 뭐냐에 따라서 쓸모없는 부분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래서 어떤 부분은 생략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이렇게 제시를 해 놓았으니, 이런 목적으로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의 강의는 건너뛰고 이해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교재를 사용할지를 말씀을 드릴 텐데요. 기본적으로는 제가 올린 첨부파일과 PPT 파일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일단 Part 1과 Part 3 같은 경우에는 주로 첨부파일을, 좀 더 자세하게 PPT에 기록을 해놨어요. 그래서 그거를 인쇄해서 수업을 들으시면서 제가 말하는 수업 내용만 추가적으로 필기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Part 2 같은 경우에는, 워낙 Wooldridge의 계량경제학 이 책이 번역이 잘 돼 있는 파트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PPT의 설명이 자세하진 않고, 아웃라인 위주로 설명을 하면서, 그 부분을 필기를 하시고. 그다음에 보충 부분은 이 Wooldridge의 계량경제학 책을 활용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 내용은 첨부파일로 올려진 PPT 파일로 진행이 되는데, 이 Part 2 부분은 이 책을 구매를 하셔서 사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나 Part 2가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 Part 2를 완벽하게 이해를 하셨다 그러면 Part 3는 상대적으로 간단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이렇게 교과서를 구매를 하셔서 좀 더 이해를 완벽하게 하시고 넘어가는 편을 추천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참고 교재로는, Part 1에 대해서는 김동욱 저의 통계학 원론. Part 3에 대해서는 Wooldridge 계량경제학 영문판을 추천을 드립니다. Gujarati 책은, Gujarati 책에 나오는 내용들 중에, 중요한 부분들은 제가 다 다루고 넘어갈 거예요.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안 다루는데 Gujarati에 나오는 내용이 있다면, 그거는 좀 redundant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좀 과한 부분이에요. 굳이 공부를 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들이거든요. 가령 이분산에서, 이분산의 검정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은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실 텐데. 이분산의 검정이라는 부분에서 저는 2가지 방법만 제시를 할 건데요. Gujarati 책을 보면 5가지, 6가지 이렇게 제시가 돼 있어요. 근데 거기서 제시하고 있는 방법 중에 3-4가지, 제가 제시하지 않는 방법들은 실제로 쓰이지도 않고 시험에서 나올 일도 거의 없습니다. 학교 수업에서도 그런 테스트에 대해서는 다루지를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redundant한 부분이니까. 중요하지 않아서 다루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정 Part 3 부분에 대해서 보충이 필요하시다, 라고 하면은 이 책을 참고로 하시면 되는데. 근데 어차피 제가 이 PPT 파일을 만들 때, 전부 다 Wooldridge 책을 정리하는 식으로 PPT를 만들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은 다 PPT에 담겨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그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공부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시는 부분 중에 하나가, 되게 수학적으로 어렵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나는 수학을 하나도 모르는데, 나는 고등학교 이후로 수학을 한 적이 없는데 이거 못 따라가면 어떡하냐?’ 이런 식으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근데 필요한 수학 수준은요. 고등학교 수학 수준이 아닌 거는 자연로그 변환이랑 편미분 정도입니다. 자연로그 변환이랑 편미분 정도. 근데 이거는 경제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은, 1학년 때 다 한 번쯤은 해본 부분들이기 때문에. 1학년, 2학년 때 미시경제학 듣거나 아니면 경제통제학 듣거나 할 때 전부 다 익숙한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안 될 것 같고요. 비경제학 전공하신 분들 중에서는 이게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있을 텐데. 로그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웠는데, 자연로그가 뭔지에 대해서는 인터넷 같은 데서 살짝 찾아 보셔도 그렇게 이해에 어렵지는 않을 것 같고요. 편미분 역시 미분의 응용이기 때문에 크게 따라오는 게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 부분이 너무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은 제가 보충자료 같은 것을 올려드릴 테니까 그런 것을 참고하셔서 공부를 하시고 들으시면 될 것 같고요. 주로 많이 쓰게 될 개념들은 시그마, 합의 연산 있잖아요. 이건 지겹도록 보게 될 거고. 자연로그변환, 그다음에 함수의 극한, 리미트 씌우는 거 있잖아요? 그다음에 함수의 미분 정도고요. 적분은 계산할 일은 없습니다. 그냥 기호가 무슨 뜻을 가지는지 밑넓이를 구하는 거다. 그것만 알고 있으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확률과 통계 부분이, 실제로 통계학과 계량경제학에 연결된 직접적인 부분인데. 이거는 기억이 거의 안 나셔도 상관이 없습니다. 진짜 중요한 부분들은 어차피 기초 통계학 시간에 다시 다루게 돼요. 그리고 저도 느낀 게, 저도 고등학교 때 공부를 해보면서 느낀 게. 고등학교의 통계 수업이라는 것 자체가 겉핥기식으로 이루어지고 문제 풀이 위주로 이루어지다 보니까, 그걸 듣고 나서도 통계에 관련된 주요 개념들에 대해서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그냥 다 문제는 풀 줄 아는데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지?’하면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기억이 안 나신다고 하더라도, 고등학교 내용이 그렇게 배웠다 하더라도,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이거는 다시 다룰 내용이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라는 것을 알아 두시면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어떤 식으로 이 수업을 통해서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냐.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내용은 연속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 1강부터 마지막 30강까지 이렇게 있다 그러면 얘네들이 다 연속성을 가져요. 1강 내용을 이해 못하면, 2강도 이해 못하고. 쭉쭉 연속성을 가집니다. 특히 파트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부분이 Part 2인데요. 고전적 가정하의 회귀분석. 보통 계량경제학 수업 같은 걸 듣게 되면, 교수님들이 이 부분만 거의 수업을 3분의 2를 하시고, 나머지 이 파트는 나머지 3분의 1 시간에 훅 훑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그러냐면 그만큼 이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래서 이렇게 뒷부분은, 앞부분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절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그래요. 그리고 앞부분이 이해가 되면 뒷부분은, ‘내가 이렇게 쉬운 얘기를 가지고 그때 그렇게 고민했었나?’ 할 정도로 되게 용이하게 이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이 연속성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를 하시고요. 그다음에 수업을 들으시면서 주요 개념들을 습득을 하시면 됩니다. 개념을 습득한다는 건 무슨 말이냐면, 저는 어떤 식의 공부 방법이 좋다고 생각을 하냐면. 표준오차라는 개념을 배웠어요? 그럼 이거를 남한테 설명해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수식을 최대한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거를 언어적인 표현으로 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이거를 언어로, 그러니까 말로 직관적으로 표현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완벽하게 이해가 됐다고 생각이 들 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한테 설명을 전달해 드리는 것처럼, 여러분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정도로.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되새겨 보시면은, 연습을 해보시면은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게 제대로 이해가 됐는지를 보기 위해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리뷰 파일이 제시가 될 거고요. 여기서는 주요 개념들에 대해서 체크리스트가 담겨 있겠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게, 문제를 풀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우리가 수식을 안 쓴다 그래도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안 이해하고 있는지 자기도 몰라요. 문제를 풀어보고 나서야, ‘내가 이걸 잘못 이해하고 있었구나.’ 이런 게 그때서야 캐치가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Problem Set을 첨부해서 올려드릴 건데요. 이거 같은 경우에는 Wooldridge 영문판에 실려져 있는 문제를 싣거나, 아니면 제가 가지고 있는 외국 대학의 기출 문제를 싣거나, 아니면 가지고 있는 국내 대학의 기출 문제를 싣거나. 최대한 수학보다는, 문제를 푸는 데 직관을 요구를 하는 문제들을 Problem Set으로 제시를 해드릴 테니까. 그것을 함께 풀어보면서, 내가 무엇을 알고 있고 모르고 있는지를 체크를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설명이, 이거 갖고 완벽히 이해가 안 된다, 라고 하는 부분이 조금조금 생길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짧은 강의에 많은 내용을 집어넣으려다 보니까 그런 부분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Wooldridge 교과서를 보충적으로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을 드립니다. 왜냐면 제 내용들이 보통 Wooldridge 내용을 요약해서 PPT에 실어 놓은 거기 때문에, 어떤 설명이 부족하다 싶으면 대부분 Wooldridge에 보충적인 설명이 실려 있을 거예요. 그래서 수업의 목표는 무엇이냐. 이걸 딱 보시면은,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문장을 읽어보면 거의 무슨 외계어 같이 느껴집니다. 분명히 한국어로 써져 있는데요. 그렇죠? 분명히 한글로 써져 있는데. ‘도구변수 방법은 선형 연립방정식 체계의 모수에 대한 일치추정량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라고 하는데. 도대체 도구변수 방법은 무엇이며, 선형 연립방정식 체계는 무엇이며, 모수는 뭐고, 일치추정량은 뭐냐. 한 문장에 모르는 단어가 한가득이죠? 또 아래도 보면,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내생성이 있다고 의심되는 독립변수에 대해서 우리는 오차항과 연관성이 없으면서 내생변수 결정에 영향을 주는 소위 도구변수를 발견하여 추정하는 방법을 제안해 왔다’하는데 진짜 외국어처럼 느껴집니다. 분명히 조사만 한국어고, 나머지는 진짜 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예요. 그래서 목표가 무엇이 있냐 하면은. 여기 있는 모든 단어들은, 여기의 모든 용어들은 전부 다 이 수업 시간 내에 다루어지는 용어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 수업을 다 수강을 하고나서 다시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제가 이 문장을 읽으면, 이게 가지고 있는 어떤 직관적 의미라든지, ‘도구변수 추정량’이 뭐고, ‘모수에 대해서 일치추정량을 제공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가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모르는 영어 문장을 문법과 단어를 알게 되면 이해를 하는 것처럼. 이렇게 전문적인 용어, 이 계량경제학 분야에 사용되는 전문적인 용어가 가지는 그 특수한 의미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해서. 마지막에 수강을 다 하고 나서는 여기서 나오는 이 문장들을 읽으면서 ‘이게 이런 말이구나.’라는 점이 이해가 될 수 있으면은, 앞으로 어떤 장점이 있냐면, 이 수업 외의 다른 내용들을 공부를 할 힘이 생기게 됩니다. 가령, 이 ‘대체로 해롭지 않은 계량경제학’이라는 책은 Angrist와 Pischke 라는, 곧 노벨경제학상을 탈 것으로 유력한 두 경제학자가 저술한 책인데요. 이 책은 사회과학도라면, 어떤 인과관계를 분석하려는 사회과학도라면 한 번쯤 읽을 것을 추천되는 엄청 좋은 책이에요. 근데 여러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인과관계 분석을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봐야지.’라고 했는데 책을 폈는데 나오는 용어가 이럽니다. 그러면 바로 책을 덮고 ‘아 안 되겠다.’ 이렇게 하겠죠. 근데 이 수업을 듣고 나서 이런 용어들에 익숙해진다면. 이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다른 더 많은 계량경제학에 대한 지식들이라든지 여기서 다루지 않는 여러가지 도구와 툴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밑바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함께 공부를 해가면서, 지금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좀 더 계량경제학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열심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강좌의 강의

  • 백주홍의 계량경제학 개념완성 OT재생 중
  • 기초1강. 확률과 확률변수
  • 기초2강. 이변량 확률변수
  • 기초3강. 통계적 추론 : 모수적 방법
  • 기초4강. 통계적 추론 : 점추정
  • 기초5강. 통계적 추론 : 가설검정과 구간추정(1)
  • 기초6강. 통계적 추론 : 가설검정과 구간추정(2)
  • 1강. 단순회귀분석(1) 모집단 회귀 모형과 표본 회귀 모형맛보기
  • 2강. 단순회귀분석(2) OLS추정량의 도출
  • 3강. 단순회귀분석(3) OLS추정량은 좋은 추정량일까
  • 4-1강. 단순회귀분석(4) 증명과 문제풀이
  • 4-2강. 단순회귀분석(4) 증명과 문제풀이
  • 5강. 다중회귀분석(1) 다중회귀모형으로의 확장맛보기
  • 6강. 다중회귀분석(2) OLS추정량의 대표본 성질
  • 7-1강. 다중회귀분석(3) 회귀분석의 여러 주제들
  • 7-2강. 다중회귀분석(3) 회귀분석의 여러 주제들
  • 8강. 다중회귀분석(4) 다중공선성과 Specification 문제
  • 9강. 다중회귀분석(5) 회귀 계수에 대한 통계적 추론
  • 10강. 다중회귀분석(6) F-검정과 회귀 결과 해석 연습
  • 11강. 고전적 가정 하의 회귀분석 요약정리/LAD 추정량
  • 12-1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이분산(1)맛보기
  • 12-2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이분산(2)
  • 13강. 연습문제 풀이(다중회귀분석, 이분산)
  • 14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시계열 자료 분석
  • 15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자기상관
  • 16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시계열의 정상성과 대표본 분석
  • 17-1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시계열 분석에 대한 심화 주제
  • 17-2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시계열 분석에 대한 심화 주제
  • 18-1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내생성과 도구변수
  • 18-2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내생성과 도구변수
  • 18-3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내생성과 도구변수
  • 19-1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패널데이터 분석
  • 19-2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패널데이터 분석
  • 19-3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패널데이터 분석
  • 20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비선형 모형 : 로짓과 프로빗
  • 21강. 고전적 가정의 붕괴 - 선택 편의와 Heckman 방법
  • 22-1강. 연습문제 풀이(자기상관, 시계열분석)맛보기
  • 22-2강. 연습문제 풀이(내생성과 도구변수)
  • 22-3강. 연습문제 풀이(패널데이터, 비선형모형)
백주홍의 계량경제학 개념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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