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son 01. Brother, Frater

조승연의 오리진보카 강좌의 맛보기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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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강 개봉박두 영어 단어를 배우는 것이 암기가 아니라 즐거운 문화 생활, 스토리텔링처럼 느껴지게 해드리는 에듀캐스트의 오리진보카 강의 이제 본격적으로 영단어의 구조, 생태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지난 1강, Part 1에서 설명해드린 것처럼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컨셉 중에 하나가 단어 지층이라는 겁니다. 이걸 lexical strata라고 부른다고 제가 말씀 드렸죠. lexis는 라틴어로 단어라는 뜻이고 그러니까 lexical은 어휘라는 뜻이 되고요. 그다음에 strata라는 것이 층이라는 뜻이 되기 때문에 stratum이라는 단어의 복수형이기 때문에 여러 층이 깔려 있다는 뜻이 돼요. 단어가 여러 층으로 겹겹이 쌓여 있는 모양을 생각하면 됩니다. 어떻게 겹겹이 쌓여있느냐? 잠깐 우리나라 말에 비유해서 복습하면 우리나라 말에도 순우리말, 옛날부터 한국말에 존재해왔던 그런 단어들이 있죠. 가장 오래된 단어들이겠죠. 우리나라 말이 태어났을 때부터 우리 민족과 같이 비비고 했던 그 단어들. 그다음에 소위 말하는 배운 사람들이 유교를 가지고 들어오면서 한문 단어들이 우리나라 말에 굉장히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죠. 그래서 처음에는 예의, 충성 이런 유교적 단어들로 비롯해서 우리가 쓰는 단어들에 심지어 우리가 한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단어 중에서도 한문 단어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말에서 말하자면 두 번째 지층이 됩니다. 그 다음에 우리나라가 30여 년 동안 일본의 강점기를 겪으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같은 경우는 자기도 알게 모르게 일본식 영어 또는 일본어 단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셨을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전구를 다마라고 부른다든지 아니면 양파를 다마네기라고 부른다든지 이런 것들이 요즘은 식민 역사 청산으로 많이 사라졌지만 한때 굉장히 많이 쓰셨죠. 그러니까 그 시대에는 일본에서 들어온 단어들이 세 번째 strata 층이 되겠죠. 그다음에 우리나라가 6.25를 겪고 그다음에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영어가 굉장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영어인지 한국말인지 분간이 굉장히 어려운 영어에서 온 한국말 단어들이 굉장히 많았죠. 예를 들어서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오바로크 같은 단어들 overlock이라는 단어의 우리나라식 발음이죠. 함바그, 커피 이런 단어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지층적으로 보면 순우리말 층이 있고 그 위에 한문 층이 있고, 그 위에 영어 층이 있다. 영어에서 온 외래어 층이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역사를 지난 강의에서 설명해드린 이유가 이 층이 있다는 걸 이해하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가장 아래에 색슨 층이라는 게 있고 프랑스어 층이 있고 그위에 라틴어 직수입 층이 있고 그다음에 그리스어 층이 있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영어에서 굉장히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한국말을 배우는 외국인에게도 이게 굉장히 어려운데 굉장히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왜 똑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가 두 개씩 있느냐 또는 두 개 이상 있느냐 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말도 예를 들어서 터라는 뜻을 써도 되고 장이라는 단어를 써도 됩니다, 그렇죠? 그래서 무엇의 장이라고 해도 어떤 일이 행해지는 장소가 되고 터라는 단어를 써도 돼요. 터는 뭐예요? 순우리말 층에서 나온 거고 장이라는 것은 한문 층에서 나온 거고 그다음에 place 또는 plaza 같은 영어에서 온 단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여러 지층에 있는 단어가 우리나라 말 안에서 공존하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가 영어에서도 분명히 비슷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터, 장, place 이런 걸 한번에 묶어서 외우면 훨씬 더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말을 공부하기 쉽겠죠. 마찬가지로 우리도 영어를 공부할 때 다른 지층에 속해 있지만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어들을 묶어서 외울 때 훨씬 더 쉽게 외울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이번 시리즈 2는 여러분이 지층을 구분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거예요. 11개의 예시를 통해서 라틴 층에 속한 단어 하나와 색슨 층에 속한 단어 하나를 짝을 지어서 11개의 쌍을 공부할 겁니다. 마치 외국인이 한국말을 공부할 때 순우리말 단어 하나와 한문 단어 하나를 짝 지어서 11개를 공부함으로써 한국말에서 한문 단어들은 이런 뉘앙스를 가지고 있고 그다음에 순한국말 단어는 이런 뉘앙스를 가지고 있구나. 그걸 깨닫게 되는 것처럼 여기서도 색슨 층에 속해 있는 순영어 단어와 그 위의 층이라고 할 수 있는 라틴어 단어 10-11개 정도를 짝을 지어서 배울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이제 감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단어를 들으면 이거는 라틴 층에서 온 단어, 쟤는 색슨 층에서 온 단어 이게 구분되기 시작하면 영어 어휘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져요. 마치 우리가 어떤 단어가 한문이고 어떤 단어가 순우리말인지 모른다고 생각해봐요. 우리나라 말이 얼마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많겠습니까. 영어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 지층을 구분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 Part 2 전체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학습 목표. 학습 목표가 지정됐으니까 첫 번째 예를 볼게요. 첫 번째 예는 이 Brother 와 Frater 라는 예입니다. 이 Frater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Brother라는 뜻이에요. 발음도 굉장히 비슷합니다. B만 F로 바꾸면 됩니다. Brother, Frater, 그렇죠? 이런 식으로 우리가 스펠링을 보지 않고 귀를 이용해서 라틴 계열 단어와 색슨 계열 단어를 보면 결국 얘네 둘도 깊은 역사는 똑같다는 걸 볼 수가 있죠. 그 얘기는 뒷부분에서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Brother라는 원래 영어에 존재했던 형제라는 단어와 Frater라고 하는 Long A 예요, 그렇죠? Frater 라고 하면 라틴 단어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고 영어에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여러 단어를 파생시킨다는 거에 집중해서 우리가 이 단어 쌍에 대해서 좀 깊이 오늘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지층에 대해 설명한 것을 좀 깔끔하게 한번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 앵글로 색슨 언어라고 하는 우리가 고영어라고 하는 언어는 게르만 계열에 속합니다. 쉽게 말하면 유럽 북쪽에서 사용되던 원주민들의 언어라는 거예요. 그리고 Frater 같은 단어들을 우리가 라틴 계열 언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라틴 국가들이라 하면 어느 나라들이죠? 대체로 라틴 패션, 라틴 열정, 라틴 기타 그러면 어디예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이런 나라들이죠? 라틴 언어는 한마디로 라인강 남쪽에서 온 단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남방계 단어가 있고 북방계 단어가 있다. 그 북방계 단어와 남방계 단어가 영어라는 단어에서 말하자면 혼합되고 속된 말로 짬뽕이 됐다. 그래서 영어에는 북방계 단어들과 남방계 단어들이 같이 살고 있고 비슷한 일을 하는 애들이 있는데 생긴 게 다르다. 이렇게 이해하면 좋습니다. 그래서 라틴 계열 언어와 출신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도 남유럽 사람들, 라틴 사람들 옷 입는 거, 행동하는 거, 말투 좀 다르죠? 이탈리아 사람과 독일 사람이랑 옆에 세워 놓으면 분위기가 다르단 말이에요. 마찬가지로 게르만 계열 단어와 라틴 계열 단어를 옆에 세워놓으면 분위기 자체가 다릅니다. 그 분위기가 어떻게 다른지가 이번 Part2 전체의 주제이기도 하고 Brother, Frater 얘기하면서 우리가 집중해서 알아볼 내용이에요. 일단 예를 들어볼게요. 라틴 계열 단어로 아래라는 뜻을 가진 접두사가 sub입니다. 그 다음에 바다가 mare 예요. 그러니까 바다 아래 그러면, submarine이 됩니다. 그 다음에 영어로는 어떻게 됩니까? 원래 게르만 계열 단어로 어떻게 되냐면 말 그대로 undersea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바다 아래를 잠수함으로 돌아다니면서 안에 어떤 생명체가 있는지 이런 것들을 알아보는 과정을 submarine exploration이라고 불러도 되고요. undersea exploration이라고 불러도 됩니다. 그런데 누가 이걸 submarine이라 부르고 누가 undersea라고 부르냐? 대체로 기름 회사들이 새로운 석유 deposit을 찾기 위해서 바다 밑을 뒤질 때는 undersea라는 단어를 많이 쓰고요. oceanographers 즉 바다 생태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바다 밑을 뒤질 때는 submarine exploration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게 됩니다. 왜? 라틴 계열 단어들은 어떻게 보면 더 먼 데에서 왔거든요. 원래 영국의 조상 언어에서 직접 넘어온 단어들이 아니기 때문에 배운 사람들의 언어였단 말이에요. 그래서 아무래도 첫 번째 우리가 라틴 계열 단어에 대해 기억할 건 뭔가 더 배운 티가 난다는 겁니다. 이거는 어느 나라 말이건 외래어를 쓸 때 일어나는 현상이죠. 미국 사람들이 프랑스어를 섞어 쓸 때 예를 들어서 He is an extraordinary pianist. 라고 얘기를 안하고 He is a pianist extraordinaire. 미국 사람들 이렇게 얘기를 할 때가 있어요. 그건 뭐예요? 잘난 척하는 거예요. 한국 사람들이 한문을 많이 섞어 쓰면 뭡니까? 대체로 잘난 척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영어에서도 라틴 계열 단어를 많이 섞어 쓴다? 뭐예요? 잘난 척 하는 거예요. 그래서 submarine이 undersea랑 어떻게 다르냐? submarine이 훨씬 더 배운 티가 난다. 이게 첫 번째 우리가 라틴 계열 단어와 게르만 계열 단어에 대해서 알아야 되는 첫 번째 문화적 지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신사가 칵테일을 들고 바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I'm going to visit the lavatory. 나이 분들만 이런 단어를 쓰죠. 70세 이상의 영국 신사들이 이런 표현을 씁니다. lavatory lavāre 라는 단어가 라틴어로 씻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lavatorium 이라는 것은 라틴어로 씻는 곳이라는 뜻이고 lavatory는 라틴 계열 언어로 bathroom이라는 뜻이에요, washroom. 그런데 washroom이라는 단어와 lavatorium이라는 단어에서 나오는 영어 단어 lavatory가 어떻게 다르냐 하면 사실 유일하게 다른 건 뭐냐면 lavatory가 훨씬 더 있어 보이는 단어다. 그래서 라틴 계열 단어를 쓰는 첫번째 이유는 뭐냐 하면 있어빌리티 라는 겁니다. 그래서 라틴 계열 언어를 쓰면 뭔가 더 배운 사람 티가 나고 뭔가 더 있어 보인다가 첫 번째. 두 번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뭐냐면요. 뉘앙스가 살짝 다를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어떤 잡지 같은 걸 정기구독할 때 정기구독하는 걸 subscription 이라고 부릅니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가 주식 같은 걸 주식을 발행하는 금융업체에서 개런티할 때에는 그거를 underwrite이라고 해요. sub가 아래라 그랬고 write이 scriptum이기 때문에 쓰다는 라틴어로 scriptum 이니까 underwrite과 subscribe는 정확하게 같은 의미의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게 살짝 다른 의미로 사용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underwrite은 주로 금융에서 쓰고 subscribe라는 단어는 주로 어디서 쓰냐면 주로 고객 입장에서 정기구독을 한다는 의미로 써요. 둘 다 원래 의미는 뭐겠어요? 계약서에 사인을 한다. 아니면 이걸 매일 사겠다고 내 이름을 서류 아래에 쓴다. 이런 의미였겠죠. 그래서 전문 용어 하나가 나옵니다. 이렇게 같은 의미를 가진 하나는 라틴 계열의 단어, 하나는 게르만 계열의 단어를 뭐라고 부르냐면 Doublets이라고 부릅니다. 쌍형어라고 부르는 거죠. 쌍형어라는 건 뭐냐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형태가 두 개다. 그래서 쌍형어입니다. 그 쌍형어 중에 Brother과 Frater 처럼 게르만 계열에서 B로 시작하는 단어가 라틴 계열에서는 F로 시작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다른 쌍형어냐. Flower가 동사로 쓰이면 꽃 피다라는 뜻이죠. 꽃 피다 라고 하는 게르만식 단어가 뭐죠? Bloom 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Bloom, Floom, Flower 잘 들어보면 B, F, B, F 이렇게 한 쌍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Brother, Frater Bloom 또는 Blossom, 그리고 Flower 이런 식으로 B, F Pair B와 F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쌍형어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오늘 제가 특별히 뽑은 단어가 바로 Brother와 Frater라는 짝이에요. 그러면 Brother와 Frater에 대해서 조금 들어가기 전에 제가 말씀드린 걸 착각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비슷한 의미를 가졌는데 하나는 B로 시작하고 하나는 F로 시작한다. 무조건 쌍형어는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Bazaar, Fair Fair 가 뭐죠? 말하자면 시장, 장날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자기 동네에서 물건을 가져와서 장을 벌이는 날을 Fair day라고 얘기해요. 거기에서 어떨 때는 놀이기구 타고 이랬기 때문에 지금은 Fair 그러면 뭔가 축제라는 분위기로 많이 쓰이지만 원래는 장날이라는 뜻이 많습니다. Bazaar라는 단어도 장터라는 뜻이죠. 하지만 이 두 단어는 어원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Bazaar는 터키 말에서 나왔습니다. 터키 말에서 나와서 이스탄불에 있는 시장이 가장 유명했기 때문에 이스탄불에 있는 Bazaar가 가장 유명했기 때문에 그다음부터 여러 사람들이 자기 물건을 가져와서 파는 것을 마치 분위기가 터키의 시장 같다. 그래서 Bazaar라고 부르고 우리나라에서도 성금 같은 거 모을 때 바자회라는 걸 할 때 그 Bazaar라는 단어가 터키에서 온거죠. 거기에 비해서 Fair라는 단어는 전혀 다른 어원에서 나왔기 때문에 B, F의 짝이 있다 그래서 무조건 쌍형어는 아니라는 것 중요한 건 뭐냐면 어떤 게 쌍형어고, 어떤 게 아닌지를 알아보는 능력 이것이 어휘 추리력 제가 첫 강의에서 말했던 어휘 추리력이라는 능력의 가장 기초가 되는 능력 중의 하나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거죠. 그러면 우리 Brother와 Frater라는 어근이 들어 있는 단어들을 쭉 나열해보겠습니다. 게르만 계열에서 Brotherly 그러면 무슨 뜻이에요? '형제 같다'라는 뜻이 되고요. Brotherhood 그러면 형제애 또는 형제처럼 지내는 의형제 그룹 이런 뜻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예를 들어 Brotherly와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라틴 계열 단어가 있습니다. Fraternal이라는 단어 있죠. 여기 바로 아래에 보이시죠. Fraternal이라는 단어가 있고요. Brotherhood에 해당되는 Fraternity라는 단어가 있는데 그 아래 보면 원래 게르만 계열에서 온 영어 단어보다 라틴 계열에서 온 단어들이 훨씬 숫자가 많다는 걸 여러분이 보시게 될 거예요. 이거는 계속 이럴 겁니다. 그 이유는 뭐냐하면 학술적인 언어로는 대체로 라틴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이 만들어졌을 때 라틴어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단어를 학자들이 찍어내는 경우가 많았고요, 첫째. 둘째, 원래 순 자기네 말을 변형시키는 것보다 외래어를 변형시키는 게 어떤 민족에게나 훨씬 더 쉽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조어, 우리나라의 브랜드 네임 같은 거 보세요. 그렇죠, 외래어를 변형시키는 게 쉽지. 우리의 원래 말을 변형시키는 게 훨씬 거부반응이 심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체로 두 번째 register 두번째 strata를 형성하는 외래어가 가장 많은 단어를 생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순우리말 단어를 변형시키는 것보다 한문의 새로운 조합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게 신조어를 생성하는 방법과 같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 단어를 우리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게르만 계열 단어에 대해서 또 하나 제가 말씀 드리면 제가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드리니까 '우와, 이거 뭐야!' 그럴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게르만 계열 단어들의 특징은 11강 동안 계속 볼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이번에도 말씀드리지만 다음 강의에 또 말씀드릴 것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Brother 라는 단어를 볼게요. Brother 형제라는 뜻이죠? Brother 라는 단어 굉장히 조심해서 써야 되는 단어입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형제라는 단어는 윗사람인 형과 아랫사람인 제, 아우를 붙여서 만든 단어예요. 상하 관계를 전제로 하고 있죠. 하지만 미국에서 Brother 라는 단어는 평등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프랑스 혁명의 모토가 뭐죠? 그렇죠? liberty, equality, fraternity 이렇게 돼있단 말이에요. 세 번째 단어가 형제애란 말이에요. 이 fraternity라는 단어가 여기서 쓰일 때는 동등한 관계, 같은 계급에 속한 사람들의 관계 이런 게 있기 때문에 뉘앙스가 우리가 형제라고 할 때랑 굉장히 다르다는 거 일단 기억하셔야 됩니다. 두번째로 이 brother라는 것이 유럽은 굉장히 오랫동안 유럽 전체가 카톨릭이라는 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어요. 1000년 정도를 그렇기 때문에 Catholic brother 또는 Christian brother 이런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즉,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도 교회 가면 형제님, 자매님 이렇게 부르는 것이 여기서 나왔다고 보면 돼요. 그래서 brother이라는 단어가 상하관계는 의미하지 않고 종교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뉘앙스가 다르다. 첫 번째 이게 있습니다. 그러면 brother란 단어의 복수형이 뭐냐? 당연히 brothers 입니다. 지금은 그래서 형제들이 모여있다. Brothers have gathered.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데 그런 brothers 말고, 그렇죠? 옛날의 게르만 언어들의 복수형을 만드는 방법이 있었어요. 그 중에 하나가 뭐냐하면 가운데에 있는 모음을 바꾸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뒤에 en을 붙이는 방법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게 어디에 남아있죠? 수소할 때 Oxen 이렇게 하는 거와 goose- geese 이렇게 하는 게 남아있죠. 그런 식으로 brother라는 단어의 복수형을 만들 때 Brethren 이라고 만들 수 있었습니다. brethren 이라는 단어는 오늘날까지 존재하지만 지금은 어떤 뜻으로 쓰이냐면 중세 영화, 예를 들어서 왕좌의 게임 같은 영화에서 brethren 그러면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같은 친족 같은 부족에 속해 있는 사람을 말할 수도 있고요. 아니면 같은 종교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을 말할 수도 있다. 실제 혈육인 형제는 brothers라는 복수형을 쓰는데 brethren이라고 해서 옛날 게르만 복수형을 쓰면 종교적인 의미 또는 혈육 집단이라는 의미가 살아난다는 것을 원 혈육집단, 가까운 진짜 형제면 brothers 하지만 6촌까지 모였다 그러면 brethren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찬가지로 frater라는 단어도요. 종교적인 의미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카톨릭 종교의 공식 언어가 라틴어였기 때문에 frater라는 단어는 종교적인 색채가 더 강했겠죠. frater 라는, 라틴어로 형제라는 뜻이 프랑스어 식으로 발음이 되어 frere가 되고요. 이 frere라는 단어가 영어로 friar 라는 단어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friar 하면 단어는 무슨 뜻이 되냐면 수도승이라는 뜻이 돼요. 수도승은 가족이 없죠? 결혼을 하지 못하고 수도원이라는 공동체에 들어가서 다른 수도승을 형제라고 부르며 살기 때문에 friar라는 단어가 이런 형제, 그렇죠? 즉, 종교적인 형제라는 의미에서 수도승이라는 단어가 됩니다. 그래서 friar이라는 단어와 brethren이라는 단어가 둘 다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쌍형어라고 알고 계시면 두 단어를 외우기가 굉장히 쉬워진다는 거죠. 그러면 brother 라는 단어의 형용사형을 좀 보겠습니다. 그렇죠? 예를 들어서 형제다운, 형제같은 이런 뜻이 되면 어떻게 되느냐? brotherly, 굉장히 간단하죠? 영어 다 배우셨죠? 명사 뒤에 ly를 붙이면 형용사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형제애, brotherly love 노래에 많이 나오죠? 모든 사람들이 형제로, 인류 모두가 형제로 뭉쳐, 이럴 때 All humanity gathered in brotherly love. 이런 식으로 굉장히 많이 나오는 문장입니다. 이 brotherly 라는 것은 물론 원래 brother은 남자 형제만 뜻하지만 여기서 brotherly love 그러면 그냥 형제 자매를 다 포함하는 단어가 되는 거죠. 이 brotherly라는 단어가 ly는 원래 게르만 단어에서 온 단어에만 붙일 수 있는 형용사형이고요. 라틴어에서 온 단어를 형용사를 만들 때에는 원래 alis라는 걸 붙였습니다. 라틴어에서 alis 라는 걸 붙였는데 이것이 영어로 오면서 어떻게 되냐하면 al로 축약됩니다. 그래서 원래 frater 라는 단어의 라틴식 형용사는 frateralis 인데 이게 frateralis가 발음이 복잡하기 때문에 fraternal이라는 단어가 됩니다. brotherly, fraternal 쌍형어 완벽하게 같은 의미입니다. We are all gathered here in brotherly love. 좋은 문장이에요. We are all gathered here in fraternal love. 좋은 문장이에요. All humanity must think of each other in terms of brotherly love. 좋은 문장이고요. All humanity must think of each other in terms of fraternal love. 똑같이 좋은 문장입니다. 그러니까 이 두 단어 같은 경우에는 뉘앙스 차이가 전혀 없이 그냥 완벽한 doublets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뉘앙스만 다르고 당연히 fraternal이라는 단어가 아까 말씀드린 연유로 brotherly 라는 단어보다 조금 더 콧대 높은 단어다. 이 정도 차이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brotherhood라는 단어를 볼게요. brotherhood라는 단어는 형제애 또는 형제인 상태라는 뜻도 되고 hood라는 단어가 굉장히 어려운데 어차피 비슷한 내용이 또 있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직접 설명은 안 드릴게요. 그런데 brotherhood가 또 어떤 의미로 되냐하면 의형제 조직이라는 뜻도 됩니다. brotherhood라는 단어가 그래서 예를 들어서 비밀결사대 같은 느낌이 굉장히 많이 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유명한 옛날의 프랑스 영화 중에서 brotherhood of the wolves, 늑대의 형제집단 비밀결사대 느낌이 딱 나죠? 이런 것도 있었고요. 더 많이 쓰이는 단어는 fraternity라는 단어입니다. fraternity라는 단어는 fraternal에다가 ity 를 붙인 거예요. 라틴어 어미로 명사화 어미를 붙인 겁니다. 그러니까 frater의 명사형. 생성과정은 brotherhood랑 똑같은 거예요. fraternity라는 단어는 무슨 뜻이 되냐? 의형제 집단이라는 뜻이 되죠? 대체로 어떤 식으로 존재하냐면 미국 대학에 가면 한 쪽에 기숙사들이 있고, 한쪽에 fraternity house라는 게 쭉 있는 길이 있어요. 대체로 15명 정도 살 수 있는 2층 집에 이제 대체로 고대 그리스어로 된 글자가 3개 붙어있습니다. Kappa Alpha Psi 이런 식으로 그래서 여기는 이제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는게 아니고 그쪽에서 우리 fraternity에 우리 brotherhood에 쟤가 적합하겠다고 찜을 하면 걔한테 비밀 초대장이 갑니다. 그래서 그 초대장을 받은 애들이 다 모여서 pledge 라는 걸 해야 돼요. 그 pledge 기간 동안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엄청나게 가혹한 신고식을 시키고 그 신고식을 다 통과하면 You are our brother. 너는 이제 우리 형제 집단에 끼었다 해서 fraternity house라는 데에 가서 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이제 fraternity라는 단어가 미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어고 이걸 줄여서 frat이라고도 해요. 그래서 미국에서 frat boy라고 하면 자기 형제 같은 남자들이 자기랑 같이 남과 맞서줄 걸 알기 때문에 굉장히 거만하고, 마초스럽고 굉장히 남에 대해 배려가 없는 사람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fraternity라는 단어를 줄여서 frat이라고 하고 그 frat에 있는 사람들을 frat boy라고 대체로 부릅니다. 그래서 frat boys 라고 하면 미국에서는 대체로 야구모자를 거꾸로 쓰고 좀 비실비실한 공부 잘하는 nerdy들을 괴롭히는 그런 이미지로 영화에서 많이 표현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fraternity라는 건 brotherhood와 똑같은 의미지만 완벽한 doublets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뉘앙스 차이가 있습니다. 대학에 있는 frat들 같은 경우는 절대로 brotherhood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얘네들은 fraternity라는 단어로만 불리게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라틴 단어들이 개조하기 쉽다했죠. 개조하기 쉽기 때문에 전문적인, 문학적인, 역사적인 단어들을 만들 때는 거의 대부분 라틴어를 기반으로 만들게 됩니다. 계속 앞으로 보실 거예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뒤에 cide를 붙이면 누구를 죽인다는 뜻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homo가 사람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homicide라 그러면, 살인이라는 뜻이 되고요. pater가 아버지이기 때문에 patricide 그러면, 아버지를 죽인다는 뜻이 되고 당연히 frater가 형제라는 뜻이기 때문에 fratricide라고 하면 형제를 죽인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대체로 역사책에 많이 나오는데 어떻게 context 돼서 역사책에 많이 나오냐면 내전에 대해서 얘기할 때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한국 전쟁의 얘기를 할 때 Korean War was a fratricidal warfare. 이런 식으로 얘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마지막 단어 하나 볼게요. Confrere라는 단어가 있는데 이것도 프랑스에서 온 단어고 상당히 높은 수준의 단어에 들어갑니다. con은 같이라는 뜻이고 frere는 형제라는 뜻이죠. 옛날에 유럽에서는 중인들, 즉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법적 보호가 약했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상인들이 조직을 만들어서 아까 말씀드린 fraternity처럼 자기네 상업조직에 아니면 자기네 job, profession에 받아들여 주는 까다로운 입학조건을 만들어 놨습니다. 예를 들어서 6년 동안 Apprentice라는 걸 해야 돼요. 견습생이라는 걸 해야 되고 그 다음에 Journeyman 이라는 걸 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자기 원래 스승이 아닌 다른 스승들의 작품을 공부해야 되고 그다음에 masterpiece라고 하는 것을 제출해서 오늘날까지 명작, masterpiece라고 하죠. 그걸 제출해서 통과되면 그 사람은 그때부터 뭐라고 불렸냐면 Guild의 Confrere라고 불렀습니다. 동등한 형제라는 거죠. 다 같은 master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confrere이란 단어는 무슨 뜻으로 쓰이냐면 같은 업종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의사협회 같은 거를 부를 때 confrere in medicine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되는데 사실 전문직들에서만 통용되는 굉장히 전문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꼭 그렇게 암기하실 필요는 없지만 이런 식으로 어원을 알면 뭔가가 잘 풀린다 정도만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리해보겠습니다. 독일계에서 온 brother의 형용사형 brotherly와 brotherhood에 해당하는 라틴어 단어들 fraternal, fraternity 라는 단어 배워봤고요. 그다음에 confrere 그러면 아까 frater가 fraternity가 되니까 confrere, 같은 직업 조직에 속해있는 상태 또는 같은 직업 조직 사람들끼리 모여 있는 것을 뭐라 그럽니까? 당연히 confraternity 라고 얘기하겠죠? 많이 쓰는 표현은 아니지만 그 다음에 형제를 죽인다. Fratricide 이런 식으로 frater라는 단어를 응용하기 시작하면 무궁무진한 단어를 만들어낼 수 있고 모르는 단어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거죠. lexical strata라는 걸 복습하다 보니까 첫번째 강의 조금 길어졌지만 오늘 첫 번째 doublet 첫 번째 쌍형어 brother와 frater는 여기까지 알아보고. 다음 강의에서는 또 다른 doublet을 가지고 라틴 계열과 게르만 계열의 단어를 분간하는 훈련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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